NH투자증권 "목표주가 상향"...그러나 투자는 신중히 이뤄져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포스코 주식에 대한 ‘적극적 비중확대’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21일 포스코에 대해 “철강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평균판매단가 인상과 비철강 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0만으로 상향하고, 적극적인 비중확대 의견을 냈다.

NH증권은 포스코의 올해 및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0.9%, 20.9% 높였다.

우선 국제철강가격이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으로 유가, 구리 등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과거에도 금리상승기에 철강가격은 함께 올랐다는 것.

또 중국의 철강산업에 대한 구조조정도 수요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리커창 총리는 올해 철강 생산능력을 5000만톤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민간자본의 인프라 투자 참여를 유도하고 1·2선 도시에 주택부지를 공급하며, 3·4선 도시에서는 미분양 주택 소진을 촉진하는 등 철강수요 진작에도 나섰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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