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은 예상보다 줄어들 듯"...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엔씨소프트 주가가 최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가 향후 실적을 전망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CS는 22일 “예상보다 저조한 리니지2 레볼루션 매출과 일회성 요인들을 반영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740억원으로 17%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컨센서스 대비 21% 낮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2월과 3월 초에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간 순방문자가 전월 대비 감소함에 따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1분기 총매출 추정치도 8% 하향조정했다”며 “1분기에 일회성 보너스 관련 비용 100억원 정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CS는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 로열티 수입이 소폭 하향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니지M에 대해서는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니지2 레볼루션 활성사용자가 줄어들면 이는 리니지M의 잠재 활성사용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증시에서 엔씨소프트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0.17% 하락한 29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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