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NF3 매출 2분기부터 반등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SK머티리얼즈(036490)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투자기관이 “단기 약세라고 해도 성장 추세가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진단을 내렸다.

HSBC는 23일 “SK머티리얼즈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LCD 연구소 폐쇄 및 신규 3D NAND 연구소 설립으로 인한 소재 축적 지연으로 NF3 의 연속적 매출 감소 ▲원화가치 강세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부진한 1분기 실적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NF3(삼불화질소) 매출이 2분기부터는 계속 반등할 것으로 HSBC는 내다봤다.

이에 대해 HSBC는 “▲신규 3D NAND 생산라인의 생산 지속 ▲OLED 수요 점진적 확대 덕분“이라며 “NF3의 초과공급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이날 증시에서 SK머티리얼즈는 오전 11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93% 하락한 1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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