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25% 이상 유지도 매력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IT서비스 퍼블리싱 전문기업 민앤지 (214180)에 대해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간편계좌 결제가 올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끈다.

24일 골든브릿지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분석자료에서 “민앤지는 ‘시즌 2’라는 타이틀로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주식투자노트’ 등 고가의 서비스가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서비스의 안정성과 신규 고가 서비스 덕분에 2017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422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세틀뱅크의 ‘간편계좌결제’ 서비스가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간편계좌결제는 최초 1회 계좌 등록 후 패스워드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신용카드나 무통장입금의 대체재로 사용된다.

간편계좌결제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정부 정책 변화와 e커머스 업계의 수익성 제고 등을 꼽았다.

이어 “예상을 뛰어넘은 주식투자노트 성장세와 간편계좌결제 증가를 고려해 2017년 실적 추정을 상향 조정한다”며 “배당성향 25% 이상을 유지, 하반기 K뱅크에 서비스 제공 등의 요소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민앤지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날보다 0.26% 하락한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디,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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