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R&D 비용 감소로 이익 기대치 상향"...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종근당과 관련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 지속으로 1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종근당에 대해 “전문의약품(ETC) 처방 증가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 및 연구개발비용 감소로 이익 기대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4.5% 많은 2111억원, 영업이익은 21.0% 증가한 100억원, 순이익은 22.3% 늘어난 68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ETC 제품의 원외 처방액이 전년보다 1월에 11.7%, 2월에는 8.4% 증가했다는 것.

또 지난해 발매한 개량 신약 ‘듀비메트’ ‘칸타벨’ 매출 성장으로 영업인력 충원 없이 매출 1조원까지 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당초 계획보다 연구개발비를 덜 집행해 1분기 수익성 개선을 선망했다.

반면 올해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모멘텀은 풍부하다고 진단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1분기 ‘CKD-519’ 호주 2상 개시, 2분기 ‘CETP저해제’ 임상 3상 결과가 주목된다”며 “ ‘CKD-516’ 병용 요법으로 국내 1/2상, ‘CDK-581’ 병용 요법으로 국내 1상, ‘CDK-943’ 국내 2상 진행 등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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