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신뢰지수 급등에 달러 뛰고 금값은 떨어져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8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 강세가 금 수요를 압박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0센트 하락한 1255.6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엔 트럼프케어 표결 철회 쇼크 속에 금값이 1개월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가 이날 다시 하락했다.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25.6으로 무려 16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자 미국증시, 국채수익률, 달러가치가 오르고 금값은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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