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확실성 지속에 금값 3일 연속 상승...금값 2월 말 이후 최고치 기록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연일 상승이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58.40달러로 전일 대비 0.35%(4.40달러) 상승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전날에도 금값은 0.22% 올랐었다.

6~7일로 예정된 미국-중국 정상회담과 7일 이뤄질 미국의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트럼프 정책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금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같은 금값은 지난 2월 27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한편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1.1센트(0.6%) 상승한 18.32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이는 3월 1일 이후 최고치다.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3% 오른 2.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4.40달러(0.5%) 상승한 806.95달러로,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6.30달러(0.7%) 오른 964.50달러로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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