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중국선 약화 불구 다른 국제선 호조"...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이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NH투증은 7일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에 대해 “견조한 항공수요와 환율효과로 실적이 양호하다”면서 1분기 영업이익 1923억원, 영업이익률 6.6%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문제로 중국선은 약화되지만 기타 국제선 여객이 호조이고 항공화물도 본격적인 회복세”라면서, 단가 상승과 수요 증가로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원화강세의 최대 수혜주”라며 1분기말 원화강세로 대규모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했고, 유상증자로 부채비율이 하락했으며 지속적인 수익 확보로 재무안정성 우려가 낮아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항공운송업황 개선과 핵심 외생변수인 환율과 유가가 동사에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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