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 "3월 화장품 수출도 14.2% 늘어나"...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가 면세점 및 화장품 업종의 실적을 분석하는 리포트를 내놨다.

18일 골드만삭스는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수가 전년 대비 39% 줄었지만 국내 관광객 출국이 전년 대비 21% 늘어나고 외국인 ASP(평균판매단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전체 면세점 매출은 9억3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1~3월까지의 실적을 합칠 경우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33%, ASP는 25% 각각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골드만 삭스는 이어 “3월 전체 화장품 수출은 4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2% 늘어났고 1분기 전체로는 중국, 아세안, 일본 등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덕분에 총 12억달러로 전년 대비 35.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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