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 NH증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향후 전망도 긍정적"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포스코대우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증권회사들로 부터 긍정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보고서에서 “포스코대우의 1분기 영업이익이 1103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영업이익은 4267억원(전년대비 34% 증가), 세전이익은 3563억원(전년대비 116% 급증)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 투자의견은 ‘매수’였다.

신한금투는 “투자 포인트는 ▲무역 영업이익 1400억~1500억원, 해외 법인 350억~400억원으로 정상화 ▲2분기 이후 유가 상승, 4분기 가스 발견에 따른 가스전 자산가치 증대”라며 “니켈 광산 손상처리 1000억원이 추가 발생한다고 가정해도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도 이날 포스코대우에 대해 “3월 말 발표한 잠정실적을 대폭 상회, 알고 보니 어닝 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했다

또 “2017년 영업이익은 미얀마 가스전 판매가격 회복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와 포스코P&S 합병효과로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이 전망되며, 여기에 무역부문 실적 호조가 더해지면서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며 “미얀마 ‘AD-7’ 광구 가시화에 따라 주가 저점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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