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금융 뉴스
"우리은행,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외국 기관들 "하반기 추가 지분 매각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09:48: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우리은행 주가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증권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0.35% 상승한 1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1만4250원을 터치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었다.

우리은행은 전날 1분기 당기 순이익 63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1년 이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외국계 투자기관들도 우리은행의 향후 실적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노무라는 이날 분석자료에서 “1분기에 총 700억원의 일회성 상각비를 감안하면 대손비용은 26bp(1bp=0.01%)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올해 대손비용은 31bp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관리비도 7540억원으로 2개 지점을 추가로 폐쇄한 이후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며 “올해와 내년 판관비 추정치를 2%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자산의 질도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2017년 P/B(주가수익비율) 0.7 배로 비교적 낮은 배율로 거래 중인데, CET1(보통주자본비율)이 1분기에 10.7%로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자산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노무라는 이어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반영해 2017년과 2018년 순이익 전망을 각각 20%, 7% 상항햐며 목표가도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CLSA는 “1분기 대출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은 전 분기 대비 1.8% 증가한 반면 대기업 대출은 6.4%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NIM(순이자마진)은 1.44%로 6bp 상승했다. 아울러 NPL(부실채권) 비율과 순 연체율은 0.87%와 0.12%로 각각 8bp, 2bp 하락했다는 게 CLSA의 분석이다.

또 다른 투자기관인 HSBC는 우리은행의 깜짝실적에 대해 “▲큰 폭의 NIM 반등 ▲타이트한 비용 통제 ▲대손비용률 감소 등의 덕분이며 수수료 수입도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HSBC는 또한 “컨센서스 전망치의 추가 상향 조정을 예상한다”며 “금융당국은 한국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21.37%를 하반기에 추가매각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경쟁그룹 대비 할인율을 좁히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한국의 부동산 정책, 중국 꼴 나지 않으려면?
2
SK증권 경영권, 큐캐피털로 넘어갈까
3
사상 첫 코스피 2450...IT · 금융株 랠리 이어질까
4
FOMC 이후...달러 곤두박질 vs 유로 1.17달러 돌파 · 엔화환율 급락
5
"중국, 고속철도 수출계획 실패...일대일로 정책도 위기?"
6
"러시아, 트럼프보다 북한과의 우호가 더 이익"
7
코스피 숨 고르기...삼성바이오로직스 '껑충' vs SK하이닉스 급락
8
外人 '팔자'에 SK하이닉스 연일 급락...LIG넥스원 9% 뛰어
9
코스모신소재 · 에코프로...2차전지 소재株 연일 강세
10
FOMC 경계감 속...달러 · 유로 '관망' vs 엔화환율 나홀로 '껑충'
굿모닝 경제 뉴스
연준 7월 FOMC 성명서 전문 번역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가 26일(미국시간) 발표한 7월 연방공개시장...
"한-미 금리역전시 '자본유출'?..."
연준 단어 하나 바꾼 결과...엔화환율 급락
美 아마존도 시가총액 5000억 달러 돌파
Hot 클릭 뉴스
일본 편의점의 무한 변신
국내 편의점들이 점포 수가 늘어나는 반면 최저임금은 인상되면서 고...
2분기 지연율 가장 낮은 국내선 항공사는?
2~3년 후 반도체 왕좌는 삼성 vs 인텔?
"고령화에도...주택가격 급락 가능성 낮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중구 동호로10길 8 새마을빌딩 3F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장경순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