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양광발전소 추가매각 가능성은 없어"...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골드만 삭스가 OCI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진단해 눈길을 끈다.

21일 골드만 삭스는 “OCI의 2017년과 2018년 당기순이익 전망을 마이너스(-)770억원과 마이너스(-)940억원에서 150억원과 마이너스(-)1120억원으로 조정한다”며 “2017년 당기순이익 전망을 변경한 주된 이유는 지연된 알라모6 매각 때문”이라고 밝혔다.

골드만 삭스는 이어 “미국 태양광발전소인 알라모6 매각 이후 현재 미국에서 113MW의 캐파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 또한 매각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자본구조 추가 개선을 위해 계열사인 OCISE의 매각 계획하고 있다”며 “도큐야마 말레이시아 인수 건은 데드라인인 3월 말을 넘어섰지만 아직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OCI는 전날보다 0.62% 하락한 8만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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