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오는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CME 그룹의 Fed 왓처 프로그램은 6월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Fed가 연방기금금리를 0.25%포인트 이상 인상할 가능성을 21일 오후 1시15분(한국시간) 현재 62.1%로 집계했다. 전날의 49.1%보다 크게 높아졌다. 0.25%포인트 인상이 46.6%에서 58.9%로, 0.5%포인트 인상은 2.5%에서 3.2%로 높아졌다. 연방기금금리가 현재의 0.75%를 유지할 가능성은 51.0%에서 37.9%로 낮아졌다.

오는 5월3일 회의에서는 0.2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전날과 같은 5.3%에 그쳤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정부의 세제개편 발표가 임박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의 세제개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당선된 이후 금융시장이 그의 정책에서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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