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 미래에셋대우, 목표주가 상향…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불확실성이 모두 해소됐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신한금투는 24일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의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4921억원으로 기대치를 28.6% 상회했다면서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6.4%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대우조선해양 관련 비용 3502억원을 모두 반영해 불확실성을 모두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하나금융의 목표주가를 4만75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대우는 “하나금융의 1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20%나 웃돈다”며 “대우조선 추가 충당금을 예상보다 많은 3500억원 어치나 쌓고도 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KB증권도 하나금융에 대해 “이익창출력 개선 및 배당 정상화 감안시 현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주요 이익결정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순이자마진 및 판매관리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며, 자본비율 정상화에 따른 배당성향 상승으로 2017년 예상 배당수익률도 3.2%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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