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가 나타난 후 국제 금융시장은 위험회피 경향이 크게 낮아져 유로가치와 엔화환율이 크게 올랐다. 원화환율은 개장 직후에는 크게 낮아졌다가 조금씩 상승해 오후 들면서 전주말 수준으로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유로가치는 24일 오후 1시41분(한국시간) 현재 1유로당 1.0853 달러로 전주말보다 1.17%의 큰 폭으로 급등했다.

그러나 파운드가치는 1.2797 달러로 0.16% 하락했다.

엔화환율은 1달러당 110.04 엔으로 0.87% 올랐다. 엔화환율의 상승과 함께 니케이지수는 1.18%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전주말 1134.4 원이었지만 이날은 1129.5 원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수입업체의 수입대금 결제수요와 함께 북한 관련 긴장 지속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상승해 오후 들면서 전주말  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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