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신한금투, 목표주가 상향…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종근당에 대해 “전문의약품 영업 호조 및 비용 감소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증권은 “마케팅 비용 감소로 판매관리비율 안정화 흐름은 금년 내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분기 ‘CKD-504’(헌팅턴) 미국 1상 IND 신청 기대, 하반기 ‘CKD-506’(류마티스) 유럽 1상 결과 도출 및 기술수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2017년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면서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신한금융투자도 이날 보고서에서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13만7000원으로 9.6%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종근당의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1.1% 늘어난 128억원으로 예상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 8.3%로 상위 제약업체 중 가장 좋으며, 영업이익의 견조한 증가가 예상된다”면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어 향후 성장동력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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