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프랑스 대통령선거 1차 투표 이후의 고수익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의욕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시장에서 유로가치는 일부 숨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엔화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화환율은 북한관련 경계감의 지속으로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달러 대비 엔화환율은 25일 오후 1시49분(한국시간) 현재 1달러당 110.06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26%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0863 달러로 0.05% 하락했다. 중도파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프랑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낮아져 유로가치는 전날 1%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파운드가치는 1.2784 달러로 0.09% 하락했다.

원화환율은 전날의 1129.9 원보다 높은 1135.0 원에 개장했으나 북한관련 긴장이 낮아지면서 1128.7 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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