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의 감산 기한 연장 여부에 시장 촉각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원유재고는 예상대로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산 유가는 오르고 북해산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49.62달러로 0.12% 상승했다. 그러나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51.62달러로 0.92% 하락했다.

이날 미국에서 발표된 원유재고는 급감했다. 그러나 전날부터 불거진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기한 연장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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