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中 디디추싱, 50억달러 투자 유치 임박...몸값 500억달러로?스마트폰 '샤오미' 가치 웃돌아...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3위 '기염'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7  13:57:2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의 디디추싱은 현재 중국 내 300여개 도시에서 하루 평균 1400건 이상의 운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국의 우버를 중국시장에서 몰아낸 차량호출업체 디디추싱이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50억 달러(5조6580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성사시킬 단계에 이르렀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그동안 디디추싱은 알리바바나 중국 국부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의 지분이 희석될까 우려해 소프트뱅크의 출자 제안을 수용할지 고심해왔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의 신설IT 투자 펀드인 비전펀드를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었다.

만약 투자가 성사될 경우 디디추싱의 기업가치는 340억 달러(38조4700억 원)에서 500억 달러(약 56조 5800억원)로 높아질 것이라는 것이 블룸버그의 추측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샤오미의 기업 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디디추싱은 지난 1월 시장조사기관인 CB인사이트 조사에서 글로벌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디디추싱을 비롯한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무역협회 등의 뷴석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공유경제 시장 규모는 3조4500억 위안(565조 3860억 원)으로 2015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공유경제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만 6억 명에 달하며 그중 10분의 1인 6000만 명이 서비스 분야에 종사한다.

관련 기업들의 성장속도도 눈부시다. 전세계 유니콘 기업 186개 가운데 중국이 42개이며, 42개 기업 중 15개 사는 공유경제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공유기업 1위 업체인 디디추싱이 이처럼 대규모 자본 유치에 나선 것도 중국을 넘어 해외로 활동무대를 넓히기 위해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자본유치를 통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기술 개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계획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영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남북 경협주 연일 '훨훨'...주도주 이동? 향방은?
2
대한항공 조양호 · 조원태는 물러날 의향 없는가
3
애플 · TSMC 악재, 미국증시 연일 강타...FAANG · 반도체 또 추락
4
미국증시 하락...애플 · 반도체 · 바이오 추락 심상찮다
5
국회에서도 엘리베이터를 독점하던 조양호 회장의 수행원들
6
美 국채금리 파장?, 외국인 또 투매...셀트리온 · 삼성바이오로직스 곤두박질
7
코스닥, 신라젠 급락 vs 에이치엘비 · 나노스 질주
8
에이치엘비 급등, 나노스 상한가 vs 신라젠 부진
9
외국인 투매 속 "정상회담 훈풍"...현대건설 · 남광토건 신고가 vs SK하이닉스 · LG이노텍 하락
10
한국의 경제 상황이 다급해졌다
굿모닝 경제 뉴스
금리상승 시기...증시 투자포인트는?
최근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수정해야 할 시기일지...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지표가 타이트해져
23일 장 초반 현대건설 등 경협주 또 껑충
한국의 경제 상황이 다급해졌다
Hot 클릭 뉴스
기업 광고의 의제 설정
기업의 경영철학을 알리는 기업 이미지 광고를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며...
일본, 건설업종 구인난 최악...
中 노동절...홍콩 호텔 입주율 90% 예상
샌프란시스코 주택시장...1년 만에 폭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