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지주회사 전환 예상"...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1분기 양호한 실적발표와 동시에 황창규 회장의 2기 경영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KT Corporate Day’를 진행했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플랫폼 회사로의 변화 및 지배구조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

보고서는 “황창규 제 2기가 시작된 가운데 KT의 향후 3년은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통신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플랫폼 회사(미디어, 기업/공공, 재난/안전, 금융거래, 스마트에너지)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황 회장은 지배구조 독립성 확대와 경영투명성을 언급했다”며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지주회사 전환을 전망했다.

이어 “2016년 대비 2017년 배당성향 상향을 기대한다”면서 올 연말 주당배당금을 11원으로 예상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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