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만 사업 효율성 극대화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민간 인프라 투자회사인 맥쿼리인프라(088980)에 대해 외국계 투자기관인 노무라가 1분기 실적을 평가하는 리포트를 내놨다.

노무라는 2일 “맥쿼리인프라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인천공항철도 및 천안-논산 고속도로 배당수익 ▲일회성 성과급 지급에 따른 기저효과 ▲톨게이트 11개의 교통량 및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진이 부산신항만에 대한 2017년 가이던스(매출 추정치)를 변경했는데, 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사업 효율성 극대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이어 “1분기 기준으로 현금 1918억원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비율은 30%에서 26%로 하락했지만 백양터널과 수정산터널은 아직까지 법적분쟁에 휘말려 있다”면서 “현재 배당수익률 6.5%로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맥쿼리인프라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04% 상승한 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