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5일(미국시각) 국제유가가 뉴욕시장에서 반등하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크게 호전되면서 뉴욕주가가 상승했다.

S&P500은 0.41% 상승한 2399.29, 나스닥은 0.42% 오른 6100.76에 마감되면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는 2만1006.94로 0.26% 상승했다.

브렌트유가가 아시아시장에서 배럴당 46.64 달러로 떨어지는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뉴욕시장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49.47 달러로 전일대비 2.25% 올랐고 미국산 원유는 46.22 달러로 1.54% 상승했다.

에너지 업종인 엑손모빌 주가는 0.47%, 쉐브론은 0.94% 상승했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1만1000명으로 집계되고 실업률이 4.4%로 더욱 낮아진 것은 미국 경제상태가 양호하다는 신호로 간주돼 주가상승에 일조했다.

애플 주가는 148.96 달러로 1.66% 상승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영국의 FTSE100 지수가 0.68% 올랐고 독일의 DAX는 0.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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