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4분기까지 실적 계속 증가할 듯"...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OLED 소재업체인 덕산네오룩스가 삼성전자의 OLED 신공장 건설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증권계에 따르면 덕산네오룩스는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5.66% 뛰어오른 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315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는 “덕산과 같은 업종의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의 실적도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면서 “4분기까지 매출이 연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유니버셜디스플레이 또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해의 가이던스(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는 설명이다.

HSBC는 또한 “삼성과 애플이 플렉서블 OLED 채택을 늘리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도 생산력 확대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렇게 될 경우 덕산네오룩스가 혜택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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