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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하다' 키움증권...자회사 저축은행과 '동반성장'1분기 실적, 초대형 IB 제외하면 업계 최고 수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윤광원 기자  |  gwyoun17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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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6  10: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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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각 증권회사가 지난 15일 일제히 전년 대비 호전된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특히 키움증권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을 제외한 중소형사 중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깜짝 실적' 을 냈기 때문.

키움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606억원으로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리테일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17.1%)과 지난해 투자한 우리은행 지분 4%에서 발생한 배당금 108억원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자회사들의 실적도 양호했다.

특히 키움저축은행, 키움예스저축은행 등 2개 저축은행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기존 키움저축은행 외에 예스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했다.

증권사의 가장 큰 약점은 수익구조상 증권 시황에 따른 변동성이 크다는 점인데 키움증권은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강화, 브로커리지 의존도가 큰 자사의 취약점을 보완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보유한 2개의 저축은행은 타 저축은행과 다르게 대출성장 둔화와 고금리 개인대출에 따른 충당금 적립 우려가 크지 않다"며 "고금리 가계대출을 지양하고 주식담보대출 사업을 영위하는 등 여신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타 증권사들의 평가도 우호적이다.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은 펀더멘탈 측면에서 키움증권을 증권업계 '최선호주' 로 꼽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금융기관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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