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17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는 할인유통점인 '타깃'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뉴욕 월가에 따르면 이날 타깃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0.9% 상승했다.

타깃은 1분기 순이익이 6억8100만달러(주당 1.2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로 팩트셋 조사치(전망치) 91센트를 웃돌았다.

매출은 160억2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156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한편 이날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식시장 투자자들이 트럼프 관련 정치적인 상황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다”며 “트럼프 의혹에 대한 의문이 풀릴 때까지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거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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