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로 전년대비 0.43 상승...OECD 평균 100.1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 3월 경기선행지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OECD 대표부에 따르면, 한국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100.8로 OECD 평균치인 100.1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 전월보다는 0.05, 전년 동월대비로는 0.43 급등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앞으로의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빠질 것이라는 관측보다 많다는 뜻이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1월 100.6, 12월과 올해 1월 100.7, 2월 100.75 등 꾸준히 상승해왔다.

한국에 이어 3월 경기선행지수가 높은 나라는 독일로 100.7 이었고 이어 프랑스 100.5, 일본 100.1, 미국 99.8, 영국 99.7 등이다.

OECD 회원국이 아닌 주요 신흥국 중에선 브라질 102.1, 러시아 101.4, 인도 99.4, 중국 99.1 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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