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아트하우스 · 스크린X 등 신사업 돋보여"...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 다면 상영시스템 '스크린X' 시연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CJ CGV가 지난 17일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확정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증권계에 따르면 CJ CGV는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1.22% 상승한 8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CJ CGV는 전날 유가증권 시장 약세에도 2% 넘게 올랐었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는 “1분기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넘어섰던 이유는 아트하우스와 스크린X 등 신사업 때문인데 신사업 비용 발생은 성장에는 필수 요소”라고 밝혔다.

아트하우스의 경우 소비자 선택 제한이라는 최근 비난과는 정반대로 소비자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독립영화의 유통을 촉진하고 있고, 스크린X는 4DX 영화의 성공을 위한 차세대 포맷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CS는 이어 “5월 중순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시장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는데, 피크 시즌에 접어들면서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지만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잠시 숨을 돌리게 해 줄 것이며 밸류에이션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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