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CLSA가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098460)에 대해 “인공지능(AI) 관련 추가 성장이 주목된다”고 진단했다.

CLSA는 19일 “고영은 PCB 검사장비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해 추가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생태계가 설치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은 물론 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영은 솔루션 제공사로서의 가치를 발견하는 한편 3D AOI(최종 검사장비)로 제한되어 있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CLSA는 이어 “3D 검사와 인공지능에 대한 강력한 R&D에 힘입어 SPI(정상 도포 검사장비)와 AOI 시장점유율 계속해서 높이는 한편 MOI(3차원 가공 후 검사장비) 등의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고영은 오전 11시 9분 현재 1.02% 하락한 5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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