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약세 지속된 것도 금값 2거래일 연속 상승 거들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된 것이 금값엔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61.40달러로 0.62% 상승했다. 금값은 직전 거래일에도 강보합세를 나타냈었다.

이날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테메로 브라질 대통령이 동시에 탄핵 우려에 휘말린 것이 금값을 자극했다.

특히 뉴욕 외환시장에서 트럼프 리스크로 달러 가치가 연일 추락하자 금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잘 알려진 대로 금과 미국 달러가치는 단기 대체재 관계에 있다. 단기적으로 금과 달러는 상극 관계일 때가 많은데 이날 움직임도 그랬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