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리스크 여전히 진행형?...이날 금값 거들어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올랐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0.9% 상승한 온스당 1268.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 금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진행중인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또 올랐다”고 전했다.

전날엔 국제 유가가 폭락하는 등 위험자산들이 요동치는 가운데 금값이 0.26% 상승했고 이날엔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값이 더 올랐다.

현재 뉴욕 월가 등 미국 자산시장에서는 해외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귀국하면 그와 관련된 러시아 스캔 들 등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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