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2일 한국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주요국인 일본과 중국증시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일본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225 지수는 1만9908.58로 0.52% 하락했다.

또한 중국증시를 대표하는 상해종합지수도 3139.88로 0.59% 떨어졌다.

앞서 지난 9일(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 IT 관련주가 추락하는 등 불안한 조짐을 보이자 아시아 시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특히 중국증시는 15일(미국시각) 끝날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을 표출했다. 이번 FOMC에선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금리인상시 중국 시장에서의 자본이탈 우려 및 위안화가치 불안 재연 가능성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날 일본에서는 4월 기계수주 동향이 발표 됐는데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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