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美 재무장관 "올해 안에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가 목표"

[초이스경제 조미정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각) “올해 안까지 세제 개편안 의회 통과가 가장 중요한 의제이며, 행정부가 세제 개편안 확정을 위해 의회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작성한 골든 매크로 앤 파이낸셜 데일리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세제안의 구체 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미국은 세제안 없이는 3% 성장을 달성할 수 없다며 올해 말까지 세제안 통과를 원한다고 말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50파크인베스트먼트의 아담 사한 최고경영자는 “세제안이 완성된다면 증시 강세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월가는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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