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자본비율 및 높은 배당수익률도 장점"...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아이엔지생명(079440)과 관련해 "우량주이면서 순수 생보사주이며 이에 더해 견고한 수익률까지 예상된다"는 외국계 기관의 의견이 제시됐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골드만삭스는 21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아이엔지생명과 관련해 "순수 생명 보험사로 자본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본비율이 독특하게 견고하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배당수익률도 6% 이상으로 경쟁사 대비 매력적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관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ING그룹 하에서 신중한 자산-부채 매칭으로 올해 위험자본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이 포화 상태이긴 하지만 보험산업 내의 자본 제약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러면서 골드만삭스는 "아이엔지생명의 순익 성장이 부진하지만 신사업 성장률이 10% 이상으로 경쟁사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식시장에 상장된 이후 주가가 3.8% 하락했는데 아직까지 주가에 수익성과 배당수익률 상승, 그리고 견고한 자본이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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