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전일대비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엔화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22일 오후 1시42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44.81 달러로 전일대비 0.02% 하락했다. 미국산 원유는 42.55 달러로 0.05% 상승했다.

미국의 석유비축량이 감소했으나 일부 산유국의 증산에 따른 공급 부담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분단위로 전일대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국제 외환시장에서 엔화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1달러당 111.10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25% 하락했다.

원화환율은 1142.0 원으로 0.17% 하락했다. 수출기업들의 수출대금이 유입되고는 있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달러 강세로 원화환율 하락 폭이 제한되고 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169 달러로 0.01%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672 달러로 역시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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