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한국 금융시장이 북한의 4일 미사일 발사에 한때 크게 흔들리다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후 한 때 전일대비 0.4% 하락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0.25% 안팎으로 줄였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50원에 가까이 오르다가 오후 1시23분 현재 1147.6 원으로 일부 하락했다. 전일대비 상승률은 0.07%의 소폭에 머물고 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113.20 엔으로 전날의 큰 폭 상승에서 일부 후퇴해 전일대비 0.16%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74 달러로 0.09%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947 달러로 0.05% 상승했다.

8거래일 연속 상승을 보인 국제유가는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아시아 시장에서 후퇴했다.

브렌트유가는 배럴당 49.37 달러로 0.62% 내려갔고 미국산 원유는 46.80 달러로 0.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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