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휴장 속 자산시장에선 안전자산 선호경향 뚜렷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4일(서방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북한발 리스크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키우면서 금값을 반등시켰다.

뉴욕 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1223.00달러로 전일 대비 0.29% 상승했다. 전날에는 미국의 제조업 지수 호전 속에 1.86%나 급락하면서 7주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던 금값이 이날 반등한 것이다.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이날 금값을 끌어올리는 주된 역할을 했다.

금 시장 관계자들은 “이날 미국증시가 독립기념일 휴장을 한 가운데 자산시장에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뚜렷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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