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통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컴투스(078340)와 관련해 “서머너즈워 IP(지적재산권)의 상승 잠재력이 큰 좋은 가치주”라는 평가가 제기됐다.

글로벌 금융기관인 크레딧 스위스(CS)는 25일 내놓은 분석 자료에서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으로 있는 차기 대작인 서머너즈워가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즉 서머너즈워 게임이 기존의 유저들 중 일부를 서머너즈워 IP와 비슷한 맥락의 MMORPG 게임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서머너즈워 IP를 통해 추가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면서 CS는 “현재 컴투스 주가가 2018년 주가수익비율(P/E) 7.8배로 거래되고, 현금을 제외할 경우 2017년과 2018년 P/E 각각 4.3배와 2.4배로 거래돼 좋은 가치주라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7년, 201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7%, +3%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목표가도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