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유·무선 분야의 고른 성장이 실적 견인...주주가치 제고에도 노력"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27일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5% 증가한 2080억원 기록했다”면서 “총 수익과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4.5%, 4.2% 상승해 각각 3조97억원, 2조3336억원을 나타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그러면서 “유·무선 사업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무선수익은 LTE 가입자와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 증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한 1조4016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유선수익은 TPS 사업 성장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9248억원을 기록했다”면서 “NB-IoT 전국망 서비스 확장 및 홈 IoT 리더십 강화로 소비자 편익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의 실적 발표가 이뤄진 가운데 오전 10시22분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1만6900원으로 3.05%나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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