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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지표 발표, 글로벌 증시에 어떤 영향?"中 7월 수출은 예상 밑돌았지만...생산자 물가는 중국 경기 우려 낮출 것"
이영란 기자  |  yrlee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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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4: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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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중국의 7월 위안화 기준 수출이 지난해보다 11.2% 증가하며 당초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9일로 예정된 중국의 7월 생산자물가 발표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중국 경제지표 결과는 중국증시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증시의 위험선호를 판가름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8일 증권계에 따르면 중국의 7월 생산자 물가는 블룸버그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6%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B투자증권은 “원자재 선·현물 가격의 상승세가 재개되고 있는 만큼 중국 생산자물가가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중국 7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5%대 중반 상승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러한 수치는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를 낮추는 한편 중국 증시 상승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KTB투자증권 채현기 연구원은 하반기 중국 경제 전망과 관련해 “하반기 중국 인프라투자 강도는 최소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하반기 경기 상승 강도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중국 철강산업은 수요가 늘어나며 인프라 투자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진단이다. 이러한 흐름은 중국 뿐 아니라 국내 및 글로벌 철강업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IBK투자증권 한유건 연구원은 “올해 중국의 인프라와 철강 수요는 견고하며 원재료와 제품 가격도 올라 기업 실적이 동반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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