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가 첫걸음, 가격 상승이 실적 견인 전망"...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가격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KB증권은 9일 “2분기 실적이 첫걸음”이라며 “매출액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 “흑자전환은 10개 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라며 “소형 전지 가격인상이 핵심 요인이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소형 전지 가격인상이 이제 시작됐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격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소형 전지 가격인상은 2018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대중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전자재료 부문의 안정적 실적 유지, 소형 전지 중심의 가격상승, 적자 사업부였던 2차 전지 부문의 흑자전환”이라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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