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컴투스 주가가 2분기 영업실적 발표 이후 강세다. 9일 증권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1.00% 상승한 11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294억원과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0.7%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외국계 투자기관인 다이와는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저조했는데, 이는 한국 게임 매출이 감소했고 게임 개발비용과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서머너즈 워’가 전 세계적으로 견고한 IP(지적재산권)가 될 것으로 예상했고 2017~2019년 e스포츠와 서머너즈 워를 토대로 한 신규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로 견고하게 현금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에 1티어(등급)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규 게임 출시로 강력한 이익 성장 모멘텀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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