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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스크 고조가 한국증시엔 새 투자 기회?월스트리트저널 "한국시장 의연"...파이낸셜타임스 "틸러슨은 북한 해법 모색"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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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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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북한발 위기는 또 다른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이는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미국 국무장관인 틸러슨이 북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보도를 내놓은 가운데 이뤄진 진단이어서 주목된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은 “투자자들이 북한의 협박 받는 것을 거부하면서 한국 시장의 엄청난 상승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북한이 최근 협박을 주고 받은 이후로 한국 주식시장이 하락했고, 원화가치는 4주 저점으로 하락한 바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그럼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주식을 계속해서 사들일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올해 랠리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물러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조짐이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는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위기를 저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과 관련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데, 그는 북한이 태평양에 위치한 섬인 미국의 괌을 조준할 수 있다고 언급한지 몇 시간이 채 안 돼서 핵무장을 한 북한이 미국에게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만약 미국을 위험에 빠뜨린다면 ‘불바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지 하루가 지나서 국무부 장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들을 억제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조했다는 게 파이낸셜 타임스의 설명이다.

이 신문은 틸러슨의 발언과 관련해 “미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이 이번 북한 관련 위기가 통제에서 벗어났다고 경고했음에도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전했다.

[기사 정리=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기사 도움말=골든브릿지증권 이동수 매크로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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