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한 분야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은 한국에너지공단 및 밀알복지재단과 ‘에너지소외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쿨 키트 지원 전달식’을 지난 11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스원 관계자는 “지난 7월 26일 시민 1000여명이 자전거 발전기를 통해 총 1000W(와트)의 전력을 생산하면 에너지 나눔기금이 적립되는 ‘제2회 에너지 나눔 챌린지 행사’를 개최했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당시에 적립한 에너지 나눔기금으로 도봉노인종합복지관 140가정, 자비의집 140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 300가정에 여름안심 쿨 키트를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쿨 키트는 여름 이불세트, 쿨매트, 모기약 등 혹서기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후원을 장려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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