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캣 장비 사업부 이익 증가도 주목"...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외국계 투자기관인 HSBC가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17일 HSBC는 “7월 굴삭기 판매자료 발표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데, 이는 ▲하반기 중국에서 8만대 이상의 굴삭기 판매 전망 ▲영업이익률의 확대 예상 ▲밥캣 장비 사업부의 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굴삭기 판매는 상반기처럼 1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점유울 또한 7.6%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다.

HSBC는 이에 따라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으며 향후 2년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0.85% 하락한 815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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