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 양호 & 달러 약세는 구리값 견인 요인...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이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상승세가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든브릿지 투자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0일 “칠레-인도네시아 광산 파업 및 채굴중단, 중국의 견조한 성장 등으로 현재 LME 구리가격이 톤당 6000달러를 넘어서며 2015년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풍산의 신동부문 실적은 구리가격 상승세로 성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 “올해 미국 달러가치가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구리가격 지지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내년 구리가격의 견조한 성장 전망 ▲방산무문의 확대로 인한 변동성 감소 등이 예상된다”면서 “풍산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바라보며 투자의견도 매수의견을 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 풍산의 주가는 5만3100원으로 2.21% 하락한 바 있다.

그는 “이 회사의 방산 부문 역시 꾸준한 이익 창출로 변동성을 줄이고 있다”면서 “과거 방산 수출 부문은 북미지역이 중심이었는데 지난 2014년부터 중동 등 다른 국가로 판매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방산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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