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기업가치 상승, 현대글로벌서비스 이익성장 지속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NH투자증권은 현대로보틱스에 대해 “비상장 자회사들의 성장스토리는 이제 시작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9만원을 유지했다.

NH증권은 21일 보고서에서 “현대로보틱스는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상장이 완료됐다”면서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따른 주가 조정이 나타났으나, 매수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의 펀더멘털이 견조한 상황에서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 추가 취득으로 주가 조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엔진 부품서비스 사업을 주축으로 선박 보증서비스, 선박 생애주기관리, 환경규제 솔루션 등 선박 애프터마켓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향후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의 캐시 카우(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현대오일뱅크의 배당 확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이익성장 및 배당 확대에 따른 현대오일뱅크 기업가치 상승, 현대글로벌서비스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현대오일뱅크의 적정 기업가치는 7조7000억원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2018년 상장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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