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해외 플랜트 비용 선반영"...투자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화에 대해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면서 목표주가를 6만3000원으로 10.5%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투는 22일 한화의 3분기 순이익을 전년대비 26.4% 증가한 1351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동안의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자회사 한화건설의 해외 플랜트 관련 비용 약 1000억원을 2분기에 선반영했다면서, 리스크 축소국면이라고 평가했다.

또 주가 상승여력이 25.5% 있다면서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상장 자회사 및 자체 사업의 가치상승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인 한화건설의 영업가치를 제외해도,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며 “해외 플랜트 관련 비용 선반영에 따른 불확실성 축소도 긍정적이며, 지금은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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