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중 하나인 CLSA가 23일 하나투어(039130)와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놔 눈길을 끈다.

CLSA는 “하나투어에 대한 면세점 사업 시나리오를 분석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으로 Buy(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CLSA는 “면세점 시나리오를 분석한 결과 최근 하나투어의 주가 퍼포먼스는 약한 상황을 보였다”면서 “이는 시장이 하나투어가 계속해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을지에 우려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CLSA는 이와 관련, “우리는 하나투어의 시내 면세점 손실 폭이 동사의 전망치를 넘어서게 돼 동사는 내년 초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버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CLSA는 그렇지만 “동사가 계속해서 시내 면세점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동사 주가의 목표가가 상승 여력을 제시해주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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