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퓨처스랩-SIHUB(베트남 최대 벤처 지원기관) MOU 체결

▲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금융기관들의 핀테크 확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SIHUB와 손잡았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이 이날 오전 베트남 SIHUB와 호치민시 소재 SIHUB 사옥에서 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의 교류 및 상호 지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지원에서 투자유치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SIHUB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1700여개의 기업에 투자유치, 창업훈련 및 산학연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국내 핀테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며 베트남 현지 핀테크 기업에 보탬이 되는 금융노하우 및 ICT 기술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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