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1%에서 지난해 70%로 급등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우리나라 청년층의 고등교육 이수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주OECD 대표부에 따르면 한국 청년층(25~3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고등교육 단계 학력소지자의 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70%로 OECD 최고 수준이다.

한국 청년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지난 2005년 51%에서 2010년 65%, 2015년 69% 등 계속 상승 중이다.

전체 성인층(25~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도 47%로 OECD 평균(37%)보다 높다.

김현진 주OECD대표부 일등 서기관(원 소속 교육부)은 “부모가 모두 고교졸업 미만일 경우도 한국의 고등교육을 이수한 청년층의 비율이 48%로 OECD 평균(32%)보다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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